2017. 6. 27. 14:43

블루버드cc, 후기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이기도 하지만

회원제 정규 클럽에 속하게 됩니다


수도권의 회원제 골프장이기에

그린피가 비쌀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비회원 18홀 기준 그린피는 정가 기준으로

평일 18만원, 주말 24만원 수준입니다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인 곳이었지만

카트비는 1인당 3만원이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트비도

굉장히 비싼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기도에서도

광주시 곤지암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권의 골퍼들에게도

접근성은 우수한 편에 속하게 됩니다

블루버드cc에는 세 군데의 코스가 있으며

파인힐코스, 메이플코스, 오크힐코스입니다


각 코스별로 9홀씩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27홀이었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곳이기는 해도

회원제로 운영되던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전장 거리는 결코 짧지 않던 곳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라운딩을 하다 보면

짧게 느껴지는 홀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파인힐코스 3,071미터

메이플코스 3,239미터

오크힐코스 3,142미터


페어웨이의 넓이를 보게 되면

좁은 홀과 넓은 홀이 다양하던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닭장같이 좁아터진 홀은 없습니다

골프장이 위치한 곳을 보게 되면

해발 500미터 부근에 자리잡은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처럼

산악 지형의 특징이 묻어났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도 강한 곳이며

다운힐과 업힐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홀의 모양은 우수한 편이었으며

블라인드홀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는 것이 눈에 띕니다


개방적인 전방 시야가 특징이며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확인하기에 용이합니다


그렇지만 부지의 특성상 업힐의

경사가 엄청납니다


그린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경사인 홀도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한번에 온그린시키기 위해서

집착할 경우 다소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3번이나 5번 우드로 적당히 끊어치며

세컨샷을 노리는 편이 더욱 좋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코스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의 숫자가 상당하던 곳입니다

하지만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작은 편에 속했습니다


때문에 라운딩에 크게 부담되는 모습은

아니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벙커도 크게 까다로운

느낌은 아닌 곳입니다


벙커는 중간중간 대형 벙커도 있었지만

대부분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벙커의 숫자도 적당했으며

크게 부담되는 느낌은 아닙니다


블루버드cc의 그린의 경우

투그린으로 조성된 골프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메이플코스는 그나마 새로 생긴 곳으로

원그린 홀과 투그린 홀이 혼합된 곳입니다

그린은 투그린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그린들의

사이즈는 크게 작은 느낌은 아닙니다


또한 홀컵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의 가장자리에 몰려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때문에 어프로치샷과 함께

롱퍼팅 등이 중요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약했던 곳이지만

경사가 심한 그린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속임수 라이는 적은 편이었으며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무난합니다


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지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에 속하지만

크게 답답스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블루버드cc의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크게 까다로웠던 곳은 아닙니다


다른 회원제 정규 클럽들과 비교할 경우

다소 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큰 실수없이 라운딩를 마친다면

스코어는 나쁘지 않게 가져가게 됩니다


스코어는 평소만큼 나오거나

오히려 3타 정도는 줄일 수 있습니다


캐디분을 비롯해서 프론트 직원분들과

상당히 친절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변 경관도 나쁘지 않기에

좋은 인상이 남기도 했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규모도 작지 않은 곳이지만

그린피가 다소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비싼 그린피를 상쇄하는 장점도

다양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 방문하려 합니다

'골 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추cc, 후기(송추컨트리클럽)  (0) 2017.06.29
삼삼cc, 후기(삼삼cc컨트리클럽)  (0) 2017.06.28
동촌cc, 후기(동촌gc)  (0) 2017.06.26
라데나cc, 후기(라데나컨트리클럽)  (0) 2017.06.26
남춘천cc, 후기  (0) 2017.06.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