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cc, 후기(동촌gc)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강남 출발 기준 1시간 반 정도 걸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서울권에서의 접근성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충청북도에서도
충주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청도의 다른 지역보다는
수도권과 가까운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는 회원제 정규 클럽이었지만
2016년 4월에 퍼블릭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퍼블릭으로 전환한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정가'는 여전히 비싼 편입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를 보게 되면
평일에는 16만원 수준입니다
주말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비싼 편인
21만원이나 되기도 합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와 유사하던 곳입니다
퍼블릭으로 전환하면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할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회원가입만으로도 1만원씩
그린피를 할인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퍼블릭 골프장이니만큼
이벤트도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시간대별로 5만원 정도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동촌cc에는 두 곳의 코스가 있었으며
이스트코스와 웨스트코스가 있습니다
각각의 코스는 9홀씩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18홀 골프장입니다
처음 문을 열 당시에는 회원제 정규 클럽으로
문을 열었던 점이 작용합니다
기존의 다른 퍼블릭 골프장들과 비교하면
짱짱한 전장거리가 특징이었습니다
웨스트코스 3,195미터
이스트코스 3,413미터
짱짱한 전장거리가 자랑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넓은 페어웨이가 인상적입니다
그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넉넉함이 느껴졌던 곳입니다
홀의 모양은 구불구불한 곳이 많았기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블라인드홀도 중간에 등장하던 곳이지만
크게 까다로운 곳은 아닙니다
블라인드홀임에도 답답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골프장은 아니었습니다
블라인드홀조차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던 곳이기도 합니다
넓은 페어웨이와 짱짱한 전장거리가
장점에 속하게 됩니다
때문에 초보분들도 드라이버를 활용하며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던 곳입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악 지형 위주였습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은
다소 강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다운힐과 업힐이 난해하기도 했지만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불규칙하던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도그렉홀도
많은 구조였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코스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의 숫자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를 보게 되도
크기가 큰 곳이 다수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코스 별로 편차가 크기도 합니다
이스트코스에는 두 군데 밖에 안 됐지만
웨스트코스에는 일곱 군데나 보였습니다
티샷 전에 워터 해저드의 위치를
확실하게 확인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벙커도 상당히 큰 편에 속하던 곳이었으며
개별 벙커의 크기도 큰 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가는 것도
상당히 까다로운 골프장이었습니다
동시에 한번 빠지게 된다면
탈출하는 것도 난감했던 곳입니다
벙커도 그린 주변을 시작으로 세컨샷 지점에도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온그린 전은 물론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동촌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대부분 대형 그린 위주였습니다
또한 그린의 모양도 좌우 한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도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렇기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어프로치샷을 비롯해서
롱퍼팅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불규칙하기도 하고
2단 그린이 기본이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린의 경사도
상당히 난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포대 그린도
자주 보였던 곳입니다
롱퍼팅에서 힘조절에 실패하게 된다면
공이 그린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보입니다
퍼블릭이기는 해도 그린의 컨디션은
상급에 속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도
거의 연출되지 않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벤트 그라스가 식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린은 빠른 편에 속했습니다
때문에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난 퍼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촌cc의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종료시켰음에도
스코어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에버리지보다 5타 정도는
가볍게 더 나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조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때문에 도전 욕구가 높은 분들은
재미나게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급 이상의 실력을 보유한 분들에게
적합하던 골프장입니다
난이도 자체는 확실히 난해한 편이었지만
짜증나게 어려운 느낌은 없습니다
어려운만큼이나 확실한 보상이
따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운딩 내내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게 장점이기도 했습니다
동촌cc는 퍼블릭 골프장이 되었지만
회원제 정규 코스 레벨로 분류됩니다
이런 곳에서 합리적인 그린피로 라운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동촌cc라는 이름 자체가
다소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촌cc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동시에 운영중인 곳이기도 합니다
재오픈한지는 얼마 안 된 곳이었지만
남촌cc에서 운영하던 노하우가 엿보입니다
관리 상태를 비롯해서 운영 모습도
만족스러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동촌cc는 즐겁게 볼을 쳤던 곳이었으며
거리가 엄청나게 가깝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자주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되면
다시금 라운딩하러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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